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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reivew

틸애프터, 연남동 내추럴 와인바 Till After

by dorisso.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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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은

연남동에 있는 와인바

틸애프터 till after 이다.

 

와인에 눈을 뜨기 시작한 후 

와인바 또는 와인을 파는 식당을 

찾아서 다녔다.

 

와인은 알아갈수록 매력은 무궁무진하고

그 매력에 빠질수록 

다양한 음식의 특별함도

함께 담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다.

 

 

틸애프터의 특별한 점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보면 좋다.

 

와인바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 것은 너무나도

대중화 되어있고 보편화 되어있는데

 

틸애프터에 가면 

이렇게 와인에 진심인 느낌이 든다.

새롭게 와인을 알아가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주기도 하고 

 

글라스와인도 바틀처럼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매장의 분위기는 

하얀 벽으로 깔끔함이 눈에 돋보인다.

 

요즘 코로나 시대에 

우리끼리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룸도 마련되어 있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거나

특별한 시간을 위해 

이 공간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내추럴 와인바인 만큼

레이블이 예쁜 와인들이 한가득하다.

 

우리가 고른 와인

데솔라솔 티나하 아이렌 2017

 

스페인 와인이고 

오렌지 향이 감도는 와인이다.

 

설명을 듣기로는 드라이한 느낌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한모금 마셨을 때

'와 드라이한 느낌이 이렇게 깔끔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틸애프터

컵도 모던하고 깔끔하니

씸플한데 예쁘다. 

 

집에 가지고 가고싶다!!!

 

첫번째 안주로는 

라구파스타를 시켰다.

 

라구파스타는 설명이 필요한가?

특별하게 달걀 노른자가 터져 나오는 

재미도 있지만 

왜이 있는 깻잎?향이 

너무 감칠맛 나게 신선했다.

 

다음으로 

틸애프터에 유명한

핑거푸드를 시킬까 하다가

 

이번에 새우가 통통하게 들어왔다는 이야기에

감바스를 시켰는데

성공적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해가 들어오는 낮시간도 좋지만

이렇게 해가 지고 어둑해지는 이 시간도 

너무 매력있게 

매장전체가 하늘을 받아들이고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틸애프터를 오기 전에 많은 검색에서

그러한 햇빛이 가득한 느낌과

어두웠을 때 촛불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선택한 이유도 있다.

 

직접 가서 이 모든 시간을 느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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