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구라, 을지로 라멘 맛집 이자카야

이번 포스팅은 

을지로3가역에 위치하고 있는 

#오카구라 라멘집이다.

 

 라멘의 비쥬얼을 보면

진짜 일본에 가서 기름이 많이 있는 

라멘을 받은 느낌을 받는다.

 

일본에서 항상 먹는 

라멘집이 있는데 

그곳에서의 라멘이 이런 느낌이라고 하면

딱 알맞는 표현일 것 같다.

 

일본에 라멘을 먹어본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한다.

 

오카구라는 

골목 골목에 자리잡고 있으며

을지로에 유명한 포차골목 안에 있다.

 

네이버지도로 찾아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말에는 예약이 7시 이전에만 가능하기는 하나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웨이팅을 기다리는 것 만큼 

지치는 일이 없는데 말이다.

 

룸자리, 테이블자리, 바자리가 있는데

일본 이자카야 하면 또 

바자리가 한매력 하지 않나 싶어서

이자리를 골랐다.

(예약할 때 부터 바자리로 예약을 했다.)

 

메뉴구성은 이렇다.

 

일단 라멘을 시켰다.

 

오카구라를 알게 된 경로가

이자카야보다

라멘이 맛있다고 해서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라멘으로 시작한다.

 

 

라멘의 맛은 

고추기름이 많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느끼함이 없이 오히려 얼큰한 느낌이 강하다.

면은 일본에서 먹을 수 있는 

라멘의 탄탄한 식감의 면이 나오고 

곁들여져 있는 

다시마같은 것의 식감이 아주 좋다.

 

다 먹을 후 꼭 밥을 먹으라고 하고 싶다.

 

 

다음은

도쿠리와 함께

술안주인 사시미 모리아와세를 시켰다.

 

다양한 사시미를 모아두었고 

 

저중에 제일 좋아하는

성게알이 생각보다 질이 좋았다.

 

 

아직 술이 남아서 

꼬치도 시켜보았다.

 

오카구라 라멘도 맛집이지만 

꼬치도 깜짝 놀랄 맛을 가지고 있다.

 

짭조름하면서 아삭이는 

아스파라거스에 

불향이 가득한 베이컨이란...

 

기대하지 않고 그냥 떡이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세상에나 이런 맛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한

베이컨떡꼬치는 

떡을 반으로 쪼개서 하나처럼 만들어 두었다.

그래서 그런가 간이 알맞게 딱 베어있는 느낌

 

그래서 베이컨떡꼬치는 

한개 더 주문해서 

다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