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포스팅은
압구정에 있는
프렌치 파인레스토랑
비스트로 드 욘트빌
파인다이닝을 좋아하는데
프랑스 요리라는 소리에
바로 예약해서 다녀온
비스트로 ♥
제가 갔을때
갑자기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하고
그덕분에 멋진 외관의 모습을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었다.
내부 모습을 넓지 않지만
프랑스 가보지 않아도 알것 같은
'어 여기 프랑스같다'
욘트빌의 시그니쳐
접시는 꼭 찍어야한다.
여기에 음식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찍고 나면 바로 치워주시는데 ....
1. 아뮤즈부쉬 핑거푸드
한입에 쏙 손으로 먹는 핑거푸으
타르트인데 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2. 에삐 바게트 - 참치 리예뜨
잎사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예삐라고 하는데
아주 바삭한 바게뜨,
참치리예뜨랑 먹어도 맛있다.
3. 따뜻한 전채 - 에스카르고
달팽이요리로 유명한
비스트로 드 욘트빌
정말 호불호가 정확한 요리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거버햄님은 한 두개로 끝내더라.
하지만 허브버터의 향이
강해서 식감과 허브버터 향으로 먹으니
너무 맛있게 먹었던 에스카프고
4. 어니언스프
그냥 어니언스프
1인1스프 해도 좋을 것 같다.
둘이 나눠먹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강하다.
5. 차가운 전채 - 고기파이
욘트빌의 시그니처!
패스트리에 고기를 감싸서 파이라고 하는데
차가운 느낌이 오히려 더 시감과
향이 더욱 깔끔하게 느껴지게 한다.
소스들이 아주 적절하게
잘매치되어서 맛있었던 요리
맛있게 잘 먹었다.
앞 요리들이 끝나고
테이블을 치워준다.
이제 메인요리가 나오려나 보다.
메인 1 - 트러플 푸아그라 안심 스테이크
안심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럽고
푸아그라는 세계3대 진미라는 말이 왜 붙은지 알것 같다.
부드럽고 고소함이 스테이크와 너무 잘어울린다.
푸아그라와 안심으로도 완벽한데
그위에 트러플까지 아낌없이 올라간다.
맛과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인요리.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감자퓨레도 완벽
메인 2 - 양갈비 구이
거부감느껴지는 양갈비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게 잘 익혀 나온다.
밑에 있던 콩이 느껴지는 소스도
양갈비와 함께 하니 더욱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여기 양갈비 잘한다.
메인도 끝
디져트로 밀폐유와 에그타르트로 마무리
비스트로 드 욘트빌 오면
밀폐유 꼭 먹어야 한다.
기념일이라고 하면
오르골에 사진까지 찍어준다.
기념일 같은 날 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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