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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reivew

비스트로드욘트빌, 청담 프렌치 파인다이닝 압구정

by dorisso.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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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은 

압구정에 있는 

프렌치 파인레스토랑

비스트로 드 욘트빌

 

파인다이닝을 좋아하는데

프랑스 요리라는 소리에

바로 예약해서 다녀온 

비스트로 ♥

 

제가 갔을때 

갑자기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하고 

그덕분에 멋진 외관의 모습을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었다.

 

내부 모습을 넓지 않지만

프랑스 가보지 않아도 알것 같은

'어 여기 프랑스같다'

 

욘트빌의 시그니쳐

접시는 꼭 찍어야한다.

여기에 음식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찍고 나면 바로 치워주시는데 ....

 

1. 아뮤즈부쉬 핑거푸드

 

한입에 쏙 손으로 먹는 핑거푸으

타르트인데 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2. 에삐 바게트 - 참치 리예뜨

 

잎사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예삐라고 하는데

아주 바삭한 바게뜨,

참치리예뜨랑 먹어도 맛있다.

 

 

3. 따뜻한 전채 - 에스카르고

달팽이요리로 유명한 

비스트로 드 욘트빌 

정말 호불호가 정확한 요리이지 않을까 싶다.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거버햄님은 한 두개로 끝내더라.

 

하지만 허브버터의 향이 

강해서 식감과 허브버터 향으로 먹으니

너무 맛있게 먹었던 에스카프고

 

4. 어니언스프

 

그냥 어니언스프 

1인1스프 해도 좋을 것 같다.

둘이 나눠먹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강하다.

 

 

5. 차가운 전채 - 고기파이

 

욘트빌의 시그니처! 

 

패스트리에 고기를 감싸서 파이라고 하는데

차가운 느낌이 오히려 더 시감과

향이 더욱 깔끔하게 느껴지게 한다.

소스들이 아주 적절하게 

잘매치되어서 맛있었던 요리

 

맛있게 잘 먹었다.

 

앞 요리들이 끝나고 

테이블을 치워준다.

 

이제 메인요리가 나오려나 보다.

 

메인 1 - 트러플 푸아그라 안심 스테이크 

 

안심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럽고 

푸아그라는 세계3대 진미라는 말이 왜 붙은지 알것 같다.

 

부드럽고 고소함이 스테이크와 너무 잘어울린다.

푸아그라와 안심으로도 완벽한데 

그위에 트러플까지 아낌없이 올라간다.

 

맛과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인요리.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감자퓨레도 완벽

메인 2 - 양갈비 구이

 

거부감느껴지는 양갈비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게 잘 익혀 나온다.

밑에 있던 콩이 느껴지는 소스도 

양갈비와 함께 하니 더욱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여기 양갈비 잘한다.

 

 

메인도 끝

 

디져트로 밀폐유와 에그타르트로 마무리

비스트로 드 욘트빌 오면 

밀폐유 꼭 먹어야 한다.

 

기념일이라고 하면 

오르골에 사진까지 찍어준다.

 

기념일 같은 날 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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